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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RVICE/스마트사업 (건설, 시티, 팩토리)

백신 추가 확보? 콜드체인시스템도 신경써야

안녕하세요 dktechin입니다 ^^

 

지난 24일, 우리 정부는 화이자와 코로나19 백신 2000만 명분 추가 공급계약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지금까지 우리나라가 확보한 코로나19 백신은 총 9900만 명분이 되어 물량 부족 우려는 줄었다지만, 공급 시기에 맞게 안전하게 들어올 수 있는지가 관건입니다.

 

백신을 확보하는 것 만큼이나 안전한 물류 체계가 중요하다.

 

실제로 백신을 보관 및 운반할 때 온도가 가장 중요합니다. AZ백신의 경우, 영상 2도에서 8도 사이를 유지해야 하죠. 때문에 지난 2월 24일 출하된 백신은 특수 포장되어 무진동 냉장트럭에 실려 운반됐고, 판교 통합관제센터에서 실시간 지휘되었습니다.

 

만약에 온도가 바뀌면 즉시 알람이 울리고, 관제 센터 조치 후에 수송하게 됩니다. 백신의 안전 보관 및 운반을 위한 콜드체인이 물 샐 틈 없이 작동하고 있는 것입니다. 콜드체인이란 의약품, 식품 등을 생산지부터 목적지까지  저온으로 운송하는 유통체계를 뜻합니다. 최근에는 전자제품 등의 유통에도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콜드체인을 통해 제품의 온도뿐만 아니라 습도, 조도, 진동 등 다양한 정보를 수집하여 제품의 안전한 유통을 보장할 수 있습니다.

 

AZ백신과 달리, 이번에 추가로 확보한 화이자 백신은 영하 80도에서 60도 사이로 초저온에서 냉동보관 해야합니다. 모더나 백신도 영하 20도 냉동보관이 원칙입니다. 개별 백신의 적정 온도에 맞게 안전하게 물류를 유통할 수 있도록 콜드체인기술을 고도화하는 것이 백신확보 만큼이나 중요한 이유입니다.

 

의약품 분야 뿐 아니라, 식자재, 화장품 등 온도/습도/조도/진동 등에 민감한 여러 분야에도 콜드체인이 적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공급자는 출하부터 운송까지 안전하게 이루어지고 있는지를 관제하고 이상 발생 시 조치를 취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소비자는 구매하는 물품이 어떠한 경로로 적정 온도를 유지하면서 왔는지를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저희 dktechin은 현재, 공급자와 소비자, 운송담당자를 잇는 T-fac 콜드체인 서비스를 개발중에 있습니다. 카카오톡 챗봇 기반으로 누구나 쉽게 물품이 안전하게 운송되었는 지 확인할 수 있는데요. 아래 티팩의 콜드체인 서비스 컨셉을 확인해주세요. 앞으로 dktechin의 콜드체인 서비스가 고도화 되는 과정과 새소식을 여러분께 전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