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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보도자료

카카오 B2B 공세...자회사 디케이테크인도 기업 시장 본격 노크

디케이테크인, 9월 모바일 기반 스마트팩토리 서비스 티팩 출시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카카오워크 앞세워 하반기 공공시장 노려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 하반기 카카오엔터프라이즈를 앞세운 카카오판 기업용 솔루션 시장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또 하나의 카카오 자회사가 B2B 사업 본격화를 예고하고 나서 주목된다.

카카오 개발 자회사 디케이테크인(대표 이원주)이 주인공이다. 디케이테크인은 9월 모바일 기반 스마트팩토리 서비스 티팩 (T-fac)을 시작으로 올해 안 구매 및 재고관리, 업무 근태 관리 솔루션 등을 출시 기업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관련기사] 카카오 자회사 디케이테크인, 9월 모바일 스마트팩토리 SW 출시

티팩은 생산량, 공정 시스템, 기기오류 등 제조∙설비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정보를 클라우드에 저장하고, 해당 내용을 담당자에게 카카오톡으로 전달하는 서비스다. 관리자가 공장 내 대기하거나 PC를 통해 일일이 확인하지 않아도 카카오톡으로 전달되는 내용에 따라 실시간 대응이 가능하다. ▲업무 지시와 공유, ▲공정 상황 및 이슈 실시간 알람, ▲문서 ▲클러스터 기능 등 공장 효율화에 필요한 다양한 기능도 제공한다.

2015년 설립된 디케이테크인은 그동안 카카오 관계사들을 대상으로만 IT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카카오뱅크 등 주요 카카오 관계사들의 웹사서비스나 모바일앱 개발에 참여했다. 이런 가운데 2018년부터 대외 사업을 위한 준비 작업을 진행했고 하반기 공격적인 결과물들을 내놓는다는 방침이다. 

티팩 외에 티쿱(T-koop: 구매, 재고관리)’, 하루(Haru, 업무 근태관리)를 순차적으로 출시하고 기업 고객들을 상대로 카카오 노하우가 버무려진 업무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디케이테크인은 "내부 개발만 진행하다 조직 규모가 커지면서 확장을 위해 대외 B2B 사업에 필요하다는 판단아래 솔루션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B2B 사업은 올 하반기 카카오가 가장 비중 있게 추진하는 분야로 꼽힌다.

지난해 말 B2B 시장 공략을 기치로 내걸고 출범한 카카오 자회사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선봉에 선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기업 대상 데이터 분석 서비스인 카카오i 인사이트, 메신저 기반 협업 서비스 카카오워크, 클라우드 서비스 카카오i 클라우드를 하반기 출시한다는 방침이다. 이중 기업판 카카오톡으로 통하는 카카오워크에 대한 관심이이 높다. [관련기사] 카카오 B2B 파워 심판대 선다...기업용 서비스 3총사 하반기 등판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현재 내부적으로 카카오워크 테스트를 진행 중인데 내부 반응은 긍정적인 것으로 전해진다.

한 회사 관계자는 "출시에 맞춰 기자간담회도 열고 카카오워크 등 엔터프라이즈 비즈니스 전반에 대한 청사진을 강조할 것이다"고 말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특히 카카오워크를 앞세워 공공시장 공략에 적극 나설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를 위해 국내 소프트웨어 회사들에서 관련 인력들도 적극 영입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출처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http://www.digitaltoday.co.kr)

www.digital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45618

 

카카오 B2B 공세...자회사 디케이테크인도 기업 시장 본격 노크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 하반기 카카오엔터프라이즈를 앞세운 카카오판 기업용 솔루션 시장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또 하나의 카카오 자회사가 B2B 사업 본격화를 예고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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